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지난
16일 성북구 소재
KIST 본원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와 기부금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스트 미래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출연(연) 최초의 공익목적 재단법인으로,
2012년부터
KIST 직원
400여명이 연봉 1%를 기부해 모인
14.9억원이 기반이 되었다. 출범 이후
KT&G 장학재단, 이든앤앨리스 마케팅 등에서 과학나눔기금을 약정 및 후원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키스트 미래재단은 국가와 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한 이공계 장학사업, 사회공헌 사업 등을 추진하고있다.
KIST 윤석진 원장은 “과학자와 대중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주시는 과학기자협회에서 키스트 미래재단에 기부금을 약정해주셔서 더욱 감사를 드린다”며 “
KIST 미래재단이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자 육성사업과 청소년 장학 ·멘토링 사업,
ODA 사업등을 추진하는데에 보내주신 기부금을 소중하게 활용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영완 회장은 “한국과학기자협회도
KIST 미래재단의 뜻 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성과와 더불어 미래재단에서 수행하는 뜻 깊은 일을 하는 소식을 많이 전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IST 미래재단은 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이자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인 김용직 변호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새봄 기자(cestbon@mk.co.kr)
한국과학기자협회, 키스트(KIST) 미래재단에 기부약정 (edaily.co.kr)
한국과학기자협회, KIST 미래재단에 기부약정 :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