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학사업 업무협약 체결17일 성북구 KIST 본관에서 KT&G장학재단-KIST미래재단 장학사업 업무협약식(MOU)이 진행됐다. 사진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김용직 KIST미래재단 이사장의 모습.(KT&G 제공)(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KT&G장학재단은 이달
17일
KIST미래재단과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성북구
KIST 본관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김용직
KIST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T&G장학재단은 이번 업무협약(
MOU)을 통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KIST 장학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KIST미래재단은 대상자들에게 기부금을 활용해 오는
12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15년째 장학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재단은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도 과학기술 분야를 전공하는 국내 유학생
58명에게 총
88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지원금액 규모를 더 늘렸다.